UNIST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순수과학 및 공학 전반에 대한 지식을 추구하고 이를 통하여 우리 사회, 나아가 인류의 삶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생명과학부(SLS)의 연구진 전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첨단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에서 드러난 것처럼 SLS에서의 연구는 기존의 학문간 장벽을 초월하는 것이며 화학, 생명과학, 재료과학, 화학공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치는 융합연구에서 지식의 최일선입니다.

특히 다양한 연구주제와 아울러 연구자들의 광범위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SLS에서의 융합연구는 통합생체시스템동역학(Integrated Biosystems Dynamics)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나노기술(Nanotechnology for Sustainability) 이라는 두 중점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공동의 노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수렴해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에너지, 보건 분야의 당면문제들을 해결함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연구가 지향하는 주된 목표일 것입니다.

SLS의 연구진은 이 목표를 향해 대단히 성공적인 첫출발을 보여 주었습니다. 수행하고 있는 대형국책연구사업만 보더라도 2009년에 선정된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기후변화대응 기초원천기술 개발사업단, 2010년 세포간 교신을 통한 암연구를 주제로 유치해 온 선도과학연구센터(SRC) 등이 있고 최근에는 생체효능 검증센터와 함께 최첨단 생의학 분야의 요람이 될 한스 쇨러 줄기세포 연구센터를 유치하였습니다. 이토록 짧은 시간에 이루어낸 눈부신 성취의 이면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요? SLS 연구진 개개인의 자질과 열의, 구성원 모두의 분명한 목표의식에 비추어 보면 그것은 어쩌면 자명한 일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