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7 / Admin / 750
UNIST, 난치병 해결할 새로운 치료제 개발 본격화

UNIST823() 오전 11시 제4공학관에서 대사스트레스 세포대응 연구센터개소식을 열고 난치병 치료제 연구의 본격적 출발을 알렸다.

연구센터는 개소식에 이어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중국 중산대학병원(Sun Yat-sen Memorial Hospital)의 얼웨이 송(Erwei Song) 교수, 포스텍 유주연 교수, 전북대 박병현 교수, 서울대 김재범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강연을 하고, 향후 CRMSRC가 진행할 연구에 대해 논의한다.

대사스트레스 세포대응 연구센터(Cellular Responses to Metabolic Stress Research Center, 이하 CRMS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2018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소했다.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수월성을 보유한 우수연구 집단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CRMSRC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의 이학연구센터(SRC)에 올해 6월에 선정됐다. 센터는 앞으로 7년 간 최대 105억 원을 지원받으며 대사 스트레스로 인한 항암제 무반응성 난치암과 당뇨병 치료를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장을 맡은 권혁무 생명과학부 교수가 향후 진행될 연구를 설명했다. | 사진: 김경채

센터장을 맡은 권혁무 생명과학부 교수가 향후 진행될 연구를 설명했다. | 사진: 김경채

권혁무 연구센터장(UNIST 생명과학부 교수)은 “암과 당뇨병은 모두 대사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라며 “기초연구를 통해 세포대응의 원리를 파악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RMSRC는 ‘세포 내 대응 연구’와 ‘세포 간 대응 연구’, ‘기전시스템생물학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여기엔 세포 내 · 세포 간 반응 연관성, 항암제 무반응성 및 인슐린 저항성 기전 연관성, 대사체, 단백체, 내분비체 분석, 세포내 경로 · 네트워크 분석, 세포 간 신호 네트워크 분석 등의 연구가 포함된다.

주요 연구진으로 UNIST 생명과학부의 권혁무 교수, 강병헌 교수, 박찬영 교수, 최장현 교수, 박지영 교수, 박태은 교수, 김하진 교수, 남덕우 교수 그리고 GIST의 박래길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정무영 총장은 “우수한 연구력을 보유한 CRMSRC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난치병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여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중곤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오른쪽)이 권혁무 센터장(왼쪽)에게 연구센터 지정서를 전달했다. | 사진: 김경채

박중곤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오른쪽)이 권혁무 센터장(왼쪽)에게 연구센터 지정서를 전달했다. | 사진: 김경채

박중곤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은 “UNIST의 CRMSRC에서 수행하는 연구는 인류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연구 환경과 인력을 바탕으로 선도적 연구를 이끌어 난치병 해결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은 환영사와 격려사, 센터소개 및 조무제 전 UNIST 총장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엔 박중곤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 박능화 울산대학병원 의학연구소장, 이용탁 GIST 석좌교수, 정진하 서울대 석좌교수와 학회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에 조무제 UNIST 전 총장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 사진: 김경채

개소식에 조무제 UNIST 전 총장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 사진: 김경채